2014. 12. 31. 23:56

사랑하는 우리 갓칠이들♥ 너희들과 함께한지 얼마나 됐지? ㅍㄱ가입날짜를 보니깐 한 8개월 다되가나보다. 이렇게 너희들을 좋아하게 될 줄 그땐 알았을까. 처음에는 내가 좋자고 하는 팬질이었는데. 이젠 내가 좀 힘들더라도 너희들이 행복하면 좋겠다는 마음이 더 크게 자리 잡았어. 올 한해를 되돌아보니 정말 갓세븐으로 가득한 한해였구나. 너희들을 만나기전엔 내가 뭘 하고 있었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기억도 안난다... 너희들을 만난게 나한텐 얼마나 큰 행운인지 너네들은 아마 가늠도 못할껄? 물론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..ㅋㅋ 아무튼! 올 한해 정말 너무 수고많았어!! 덕분에 정말 즐겁고 행복한 한해였던 것 같아^~^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면 좋겠다. 그리고 다른 것 보다 정말정말 하고싶었던말은 다들 몸조심하고 아프지마세요ㅠㅠ 알아찌?? 우리 갓칠이들 아프면 내 마음도 아프단마랴..ㅠㅠ

그리고 재범아. 너는 나의 힘이야. 나의 처음이 너였듯이 마지막도 너였으면 좋겠어. 아니다 마지막이 없었음 좋겠다. 뽀미야 오랫동안 보고싶어. 너에게 직접 마음을 전해주진 못하더라도 묵묵하게 이자리에 서서 널 응원할게. 넌 언제나 멋있지만 무대에 있을때가 제일 멋진것같아. 무대에 서있는 너를 볼때면 얼마나 가슴이 뛰는지몰라. 멋있는 모습 오래오래 보여줘. 아차 젤 중요한거 까먹을 뻔 했다! 재범아 너 덕분에 올해 너무 행복했어. 새해에도 나를 더 행복하게 해줘. 니가 행복해야 나도 행복한거 알지??? 세상에서 우리 뽀미가 젤루 행복한 사람이 됐음 좋겠다. 그리고 내가 이등...ㅋㅋ 넘 빠수니같나ㅋㅋㅋㅋ 앞으로 더더 사랑할게. 사랑해 뽐아♥

후아.. 뭔가 편지st가 되버렸네ㅋㅋㅋ 대충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엉망진창이긴한데... 더 많은 말을 쓰고싶었지만 이제 곧 12시가 될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쓴다. 그리고 내가 원래 내 마음을 온전히 보여줄만큼의 글솜씨가 없어서ㅠㅠ 내마음.zip 한거임...ㅎ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