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집은 왜 서울이 아닌거지???????????????????????
나도 공방 뛰고싶다. 미니팬미팅은 또 모야...그럴줄알았으면 며칠 더 있었을텐데ㅜㅜ
가고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얼마전에 받은 용돈도 순식간에 바닥을 보이는 중이고 (서울한번가면 10만원은 껌이다. 뭐 이번엔 지하철놓쳐서 택시탄다고 돈이 좀 더 들긴들었다만.. 물가는 오르는데 용돈은 안 오르고 20살때랑 똑같아서 10만원이 나에게 얼마나 큰돈인지ㅜㅜ 게다가 하룻밤 자기라도 하면 숙비에 뭐다뭐다 플러스되는게 얼매나 많은지요ㅋㅋ) 또 왔다갔다하는 시간도 많이 소비되고.. 게다가 이번엔 당일치를 하는 바람에 안그래도 슈레기같은 체력이 다 방전되버려서 어제오늘 하루종일 누워서 잠만잤는데ㅋㅋㅋ 내려온지 하루만에 선뜻 올라가지도 못하겠더라.
그래서 안갔는데... 안가니깐 오늘 하루종일 부럽다부럽다 나도 갈껄 그랬나 애들 보고싶다 이생각만 했던 것 같다.
아 오늘 공방 간 사람들 너무 부럽다.
날씨도 춥고 다리도 아프고 기다리는거 힘들었겠지만 그래도 애들 얼굴 오래 볼 수 있쟈나여
오늘도 녹화시간도 되게 길어서 애들 원없이 봤다고 하는 글을 보면 완전 부럽고, 부럽고, 또 부럽고 그렇네^^
거기다가 오빠들이랑 같이 사진도 찍고ㅅ_ㅠ
재범인 정말 뜨신 아이였음돠.. 음성만 들어도 다정이 뚝뚝 흐르네여
애들 얼굴 한번만 보면 소원이 없겠다 했는데 이게 한번 보니깐 계속 보고싶고 덕심이 더 커지기만하는거다. 애들 얼굴본게 다 꿈만 같고ㅜㅜ 갓칠이들 보고오면 그 힘으로 힘차게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ㅜㅜ 물론 행복하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
바닷물을 마시고 더 갈증이 나는 것 같은... 오빠들 너네가 지금 나한테 그래요ㅠㅠ
휴 원래 빠질이란게 이런거였냐며...
아주그냥 상사병에 걸린애처럼 행동하고있쟈나
재범이 신났네
나도 같이 웃고싶다